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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홍상표)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도내 청소년지도자의 역량을 점검하고, 더욱 효과적으로 역량 향상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2023 충청북도청소년지도자 역량강화 방안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도내 청소년지도자의 연도별 역량 변화를 분석하기 위해 2020년 동일 주제로 실시한 연구 설문지를 기반으로 진행했으며, 연구 방법은 실태조사와 면담조사로 이뤄졌다.

실태조사 대상은 도내 청소년시설 이용 청소년 505명, 도내 청소년지도자 106명이며, 면담조사는 도내 청소년지도자 9명이 참여했다.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청소년지도자가 업무수행 중에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직무능력은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 실행, 평가’(가중치를 적용한 점수=174점)였으며, 청소년 대상 연구에서도 ‘청소년프로그램 개발, 실행, 평가’(가중치를 적용한 점수=550점)가 청소년지도자의 중요한 직무능력으로 평가됐다.

또한 청소년을 위해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정책 분야의 우선순위에서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 모두 ‘청소년 체험활동 활성화’에 가장 높은 가중치를 보였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박경미 소장(큼청소년행복연구소)은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시설과 학교와의 연대 강화 지원책이 필요하다”며 “또한 청소년지도자들이 현장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 지원이 지도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문은주 센터장은 “이번 연구결과가 도내 청소년지도자들의 전문성 증진과 업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널리 활용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센터는 연구 결과의 이해도 향상을 위해 연구결과보고서와 설명회 영상자료를 제작해 배포했다. 연구결과보고서는 센터 홈페이지 또는 충청북도청소년플랫폼(청소년e음)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설명회 영상자료는 유튜브 채널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에서 확인 가능하다.

· 센터 홈페이지(http://active.cbyouth.net